죽암그룹은 1965년 죽암 간척지 사업을 착수한 이래, 1977년에 죽암 간척지를 매립, 1986년에 남양 간척지를 매립하여 총 2,000,000평의 농지를 만들었습니다. 삽 한 자루의 신화라 불릴 만큼, 어렵고 고단한 작업이었고, 그렇게 형성된 간척지를 그룹 성장의 기틀로 삼았습니다.

죽암그룹의 영농분야 계열사인 죽암농장(주)는 고흥 간척지 60만평의 농토에서 자체 퇴비공장과 도정공장을 갖춘, 친환경 영농으로, 연 1,000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약 1,000두의 한우를 키우며 퇴비 순환 농법을 채용하여 복합 영농을 실현하며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건설분야 계열사인 죽암건설(주)는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얻는 품질제공을 회사의 가장 중요한 방침으로 세우고 토목, 건축, 산업설비, 환경, 전기 등 건설 일반에 참여하는 종합건설회사로서 최근에는 이 지역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조달청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과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고흥 녹동'–'고흥 도덕'간 도로건설공사, 호남 철도 복선화 공사, '수원 율전 주공 아파트' 공사 등 건설 사업에도 진출하여 국민의 질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여 왔습니다.

환경사업 분야는 2001년 8월 죽암건설㈜(구 제이에이건설(주)) 부설 환경연구소를 설립, 산/학 협동연구를 통하여 현재까지 전남지역 최초로 환경신기술 검증을 획득하였으며, 아울러 신기술 1건, 특허권 33건을 획득함으로서, 지역의 환경보전과 환경기술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계분야 계열사인 ㈜죽암기계는 선진 농업기계의 수입/판매 및 개발을 시작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기존 축산조사료 생산기계의 개발 보급하였습니다. 또한 포트농법 및 포트농법 기계의 보급으로 친환경 벼농사의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하였고, 대파, 양파 파종기, 이식기 등의 밭작물 기계를 도입하여 국내 밭작물 기계화에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스트레치 사일리지 필름 생산 공장을 준공하였고, 생산이 없는 호남지역에 최고의 기술과 최신의 설비에서 생산되는 스트레치 및 사일리지 필름을 공급함으로써, 산업체와 농가에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식품분야 계열사인 ㈜죽암F&C는 항상 정직한 마음으로 고객에게 건강한 가치를 제공하여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인류의 미래창조에 함께 한다는 이념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늘 새롭게 혁신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죽암그룹은 건설사업, 영농사업, 환경사업, 기계사업, 필름사업, 식품사업 등에 다양한 사업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고자 구성원의 인간성과 사회규범에 맞는 기업 활동을 강조하고, 선진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육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고객 옆에서 인간성과 기업윤리가 살아있는 기본이 바로 된 초일류 기업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죽암그룹 CEO 김종욱